본문 바로가기

숲여행154

방장산자연휴양림 방장산 자연휴양림 여행 2008.8.8~8.10(2박3일) ★ 예기치 않은 방장산 빈방 이제 남은 국립자연휴양림 여섯군데를 금년 안에 다 돌아보기 위해 일정을 잡고 있었는데 목요일 아침 출근길에 방장산에서 베짱이 방 2박3일 예약가능하다는 문자 문자메시지. 9월에 방장산 예약한 것을 취소하고 가 보기로 하였다. 시아버지 모시면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준기 맘이 시아버지를 모시고 가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아버지는 피곤한데 뭘 또 먼 곳에 가냐고 안가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아버지 모시고 가려고 일부러 야영이 아닌 방을 잡은 것인데 무조건 가야 한다고 우겨서 약속을 받았으나 연달아 주말에 휴가내기가 눈치 보여서 전전긍긍했다. 금요일 숙박을 취소하려는데 아내가 그냥 가잔다.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 .. 2008. 8. 11.
아이들과 함께 오른 방태산 주억봉 아이들을 데리고 올라간 방태산 주억봉 일정 : 2008.7.31~8.2(2박3일) 동행 : 유진이네 가족 * 그냥 기록차원에서 정리만 해놓고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유진맘님 한말씀에 마음이 약해져서 걍 올립니다. 유진이네 버전도 기대하면서....특히 김유진 표 설악산 등산기^^ ★ 정말 어려운 방 잡기 8월달 휴양림 추첨, 예년과 다름없이 모두 물먹고 줄서기와 낚시에 매진하고 있던 중 7월17일 방태산 당첨자 가운데 숙박을 포기한 예약자의 취소분 하나를 운좋게 주웠다. 8월1일 점봉방. 작년에도 여름 방태산에 한번 가보려고 대기를 해서 6개나 1순위를 잡았으나 한달동안 단 한 군데도 취소자가 없었던 터라 용꿈 꾼 기분이었다. 더 이상 취소분이나 대기를 해 봐도 희망이 없을 것 같아 방태산 야영을 주말에 .. 2008. 8. 3.
뜨거운 남도 여행 ...낙안, 천관산 자연휴양림 뜨거운 남도, 아름다운 예술감각이 살아 있는 곳 2008.7.25~27(2박3일) 휴양림 숙박과 여덟번째 야영 마른 장마 탓에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석유 가격은 올라가고, 아직 가보지 못한 국립휴양림에 대한 답사 욕심과 함께 금요일 숙박, 토요일 야영 방식으로 먼 길을 떠나는 것이 나름 실속있는 것 같아 7월 추첨이 끝나고 나서 금요일 빈방을 이리저리 찾던 중 순천에 있는 낙안민속휴양림 휴양관(사랑방)이 눈에 들어왔다. 마침 준기가 순천만 탐사 가자고 하던 터라 얼른 잡았다. 너무 먼 길이라 쉽게 나서지 못할 곳이었는데 작년 8월말 이 지역 출장을 기회로 삼아 낙안민속과 천관산 두 곳 휴양림을 혼자 다녀왔지만 가족여행을 통한 전국국립휴양림 답사계획에 작은 구멍이 생길 것 같았는데 이걸 메우려는 이유도 .. 2008.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