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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여행154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속리산말티재 휴양림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속리산말티재 휴양림 2008.9.20~21 이 글은 솔바람(http://cafe.daum.net/foresttour)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우리가 묵었던 208호 낙엽송 집입니다. 이쪽에서 찍으니 숲 속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대쪽에서 보면 작은 운동장에 덩그라니 208, 209호가 있습니다. 사진은 각과 빛의 장난입니다. ^^ 식사 준비에서 해방된 아내가 산책나가자고 해서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콘크리트 포장길이라 감촉은 좋지 않지만 경사가 심해서 관리하는 쪽에서는 최선의 선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00번대 숲속의 집 주차장 앞에 작은 그네가 있습니다. 여름에만 운영하는 수영장. 타일로 만들어 놔서 겨울에는 얼음썰매장으로 쓸 수 없겠지요? 다 큰 녀석들이 아기들처럼 옷장에.. 2008. 9. 23.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 가리왕산휴양림에서 가장 멋진 야영장을 만나다 2008.8.23~8.24 솔바람 카페(http://cafe.daum.net/foresttour)에 올린 글입니다. 7~8월 휴양림 추첨에서 늘 물을 먹지만 여행은 역시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기대하고 갔던 곳이 실망으로 끝나기도 하고 남들이 좋지 않았다고 했던 곳도 의외로 멋진 경치나 추억을 담고 온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여행은 늘 새로운 기대를 갖게 만든다. 강릉에서 누군가 우리가족이 7월 마지막 주부터 4주 연속 여행을 하고 있노라고 얘기해 줘서 매주 여행을 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원도 지역 국립휴양림도 이제 가리왕산 밖에 남지 않았다. 사실 가보지도 않았으면서 몇 사람에게 가리왕산 휴양림을 가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그동안 몇 번 예.. 2008. 8. 25.
강릉 여행 상린아빠님 초청으로 강릉으로 놀러가다(전 국민 여름휴가 동참기) 상린채린, 은주네, 유진이네, 우리 등 4가족 / 2008.8.15~8.17(2박3일) 노는데 집중하느라 카메라를 거의 꺼내지 않아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하슬라 아트월드에서,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오" 라는 김민기의 친구가 생각나는 하늘과 바다 솟대 만들기가 저리도 신이 나지는 않았을텐데, 준기는 계속 웃습니다. 사진 찍자고 했더니 비오는데 우산을 뒤로 던져버립니다 연곡 해수욕장의 보름달. 경포대 달과 구름이 멋있어서 사진 찍자고 부추긴 사람이 있었는데 연곡은 구름 한점 없이 맑음 연곡 해수욕장 산책, 저 멀리 불빛은 주문진 은주네, 유진이네, 상린맘, 저 이렇게 여섯사람이 밤마실을 나갔습니다. 밤 마실을 나간 사람들이 동네 앞 .. 2008.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