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강1 스트라스부르 가는 길 2007.12.9 일요일. 시간을 일분일초라도 헛되이 써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길을 나섭니다. 지금은 프랑스 땅이 된 스트라스부르를 찾아서.. 우리가 머물렀던 한국인 민박집이 있던 마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S-bahn을 타고 다섯정거장을 가면 에쉬본(Eschborn)입니다. 그냥 작고 아담한 마을이고요. 심양에서 온 중국동포 부부가 운영하는 민박집입니다. 겨울 비수기라서 텅 비어 있더군요. 독일에서 머문 5일 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햇빛입니다. 벽 색깔이 튀지 않고 높은 건물이 없어서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마을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 시간표인데 시간 정말 정확하게 지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별로 할일이 없어서 동네 한바퀴 그냥 돌아봅니다. 유럽연수 취지에 맞춰 현지적응을 철저히 하려고 했는데.. 2008.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