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문화원에서 진행한 문화유산해설사 자격증 과정을 함께한 동기들이
매달 1번씩 문화유산 주제를 정해 '마실다님' 이름으로 답사를 하고 있다.
이번 5월 답사는 용산 일대에서 찾을 수 있는 광복의열전쟁의 흔적이다.
참고로 나는 '독립운동'이란 용어는 1910년 국치일 이후에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당시 선열들도 이 용어를 국치일 이전과 이후를 구분하지 않고 썼는데
1940년 9월17일 광복군을 창설하면서 비로소 "광복"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우리 선열들은 운동(Movement)을 한 것이 아니라
무장을 하고 군국주의 일본을 상대로 상실한 국토을 되찾으려고 전쟁을 한 것이다.
그것은 서기 8세기에 이베리아 반도를 상실한 에스파냐 사람들이 1492년 그라나다 점령 때까지 기간을
레콩키스타(Reconquista) 즉 국토회복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관념이다.
우리는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해 35년간 적과 전쟁을 수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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