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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단풍나무 관찰기록 16.

by 연우아빠. 2025. 4. 17.

2025.04.17. 오전

하루 사이에 기온이 10도 이상 널뛰기 하는 날씨.

단풍나무 관찰에서 신기한 점을 발견
1. 겨울눈이 터지는 시기가 다 다르다.
2. 꽃이 나오는 겨울눈과 잎만 나오는 겨울눈이 다르다.
3. 꽃이 나오는 가지와 잎만 나오는 가지가 구분된다.

기온도 빠르게 오르지만 일교차도 15도 내외로 벌어진다
가지치기를 해 버려서 키가 줄었다. 가지치기는 초겨울에 하는게 낫다. 겨우내 에너지를 쏟아 겨울눈을 만든 나무가 광합성을 위해 잎을 틔우는데 그걸 싹뚝 잘라버리면 나무는 굶주린다.
좌우에 달린 겨울눈이 하나는 꽃을 틔운지 며칠 됐는데, 아래 겨울눈은 아직도 약간만 부푼 상태
좌우측 겨울눈에서 꽃과 잎사귀를 각가 틔웠다. 좌우로 난 녀석과 하늘쪽으로 난 녀석이 규칙적으로 배열됐다.
꽃을 틔우는 녀석과 잎만 틔우는 녀석
꽃은 전혀 보이지 않는 가지
같은 나무인데 줄기에 따라 꽃은 하나도 틔우지 않는 줄기가 있다.
어린 잎은 끝이 약간 붉은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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