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해전1 준비하는 사람과 계획없는 사람-거제도 임진왜란 전적지 거제도와 조선수군의 극과 극(2015. 5. 3) 3일 아침부산에 사는 동생과 질녀 둘이 우리와 함께 길을 나섰다.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걱정했지만 심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라서 오가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한 가지가 좋으면 한 가지가 나쁜 법 해운대에서 가덕도 입구까지 막힘없이 잘 달렸다. 부산 신항만을 지나 가덕도를 향해 가는 길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니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조수석에 앉은 아내가 사진을 찍었다.지극히 문과스러운 아내에게 지극히 이과스러운 내가 잔소리를 해 가면서 얻은 사진. 지극히 문과스러운 아내는 결국 가덕도 넘어가는 다리는 이렇게 찍었으나 가덕도에서 거제대교 들어가는 해저터널은 찍지 못했다."흥! 나에게 뭘 바래?!" 비바람이 심하기도 하고 잠시 화장실도 다녀올 생각으.. 2015.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