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타워1 (4일째) 런던 : 런던의 발상지 런던타워와 타워브리지 □ 2010.6.29(화) 이제 런던이 익숙해졌는데 내일이면 떠나야 한다고 아이들이 몹시 섭섭해한다. 요그러브님의 125일간의 유럽일주(http://blog.naver.com/iloveyog) 블로그에서 영국여행 이야기를 읽으며 영국을 가보고 싶긴 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에 고려대상이 아니었던 나라였다. 아이들과 해리포터 시리즈를 함께 읽었을 때 영국을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여행 국가에 넣긴 했지만 물가도 비싸고 우중충한 날씨로 유명했던 나라라서 차라리 스페인을 가 보는게 어떨까 했었다. 스페인어를 전공한 아내도 스페인을 강력히 밀었지만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대로 스페인은 다음 기회를 보기로 하고 영국으로 결정했다. 론리플래닛을 보고 그래도 나름 기대했었는데 우리나라의 어떤 숙소보다 허.. 2010.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