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산자연휴양림1 태풍속에서 두번째 야영을...검마산자연휴양림 태풍 속에서 두 번째 야영-검마산자연휴양림 2007.7.14~7.15(1박2일) 친절한, 너무나도 친절한 검마산 휴양림 우여곡절 많은 출발전 12년전 2박3일간 설악산 종주를 하며 비를 참 많이 맞았고, 지난 6월 청옥산에서 처음 야영을 하던 날도 100밀리 정도 내린 빗속에서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 그래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1박2일 동안 겪을 것은 거의 다 겪었다”라는 오만방자(?)한 제목으로 후기를 올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비바람이 한수 가르쳐 준다. 삘 받은 다유네 2차 야영지가 검마산으로 정해졌다. 나는 신났지만 준기맘은 청옥산에서 고생했던 일 때문에 반응이 별로였고 연우와 준기는 비가 안 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한달동안 나 혼자 방방 떠다니니는 모습이 안됐던지 가족들 반응.. 2007.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