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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자연휴양림2

뜨거운 남도 여행 ...낙안, 천관산 자연휴양림 뜨거운 남도, 아름다운 예술감각이 살아 있는 곳 2008.7.25~27(2박3일) 휴양림 숙박과 여덟번째 야영 마른 장마 탓에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석유 가격은 올라가고, 아직 가보지 못한 국립휴양림에 대한 답사 욕심과 함께 금요일 숙박, 토요일 야영 방식으로 먼 길을 떠나는 것이 나름 실속있는 것 같아 7월 추첨이 끝나고 나서 금요일 빈방을 이리저리 찾던 중 순천에 있는 낙안민속휴양림 휴양관(사랑방)이 눈에 들어왔다. 마침 준기가 순천만 탐사 가자고 하던 터라 얼른 잡았다. 너무 먼 길이라 쉽게 나서지 못할 곳이었는데 작년 8월말 이 지역 출장을 기회로 삼아 낙안민속과 천관산 두 곳 휴양림을 혼자 다녀왔지만 가족여행을 통한 전국국립휴양림 답사계획에 작은 구멍이 생길 것 같았는데 이걸 메우려는 이유도 .. 2008. 7. 29.
무서운 폭우 속에서 야영을...천관산자연휴양림 가장 무서운 폭우를 만난 천관산자연휴양림 2007.8.28~8.29(1박2일) 순천만을 나와 천관산 휴양림까지 가는 길 역시 100km에 가까운 긴 길이다. 2번 국도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마치 고속도로와 같다. 처음 가는 곳이라 해가 지기 전에 휴양림에 도착하려고 하니 맘이 급하다. 결국 사단이 벌어지고 말았으니 앞에 너무나 태연히 40km 속도로 가는 트럭을 10여분간 뒤따르다 참지 못하고 추월을 했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경찰관이 나타난다. 운전면허증을 보자고 하더니 이 지역 사람이 아니라고 계도차원에서 위반사실 등록만 하고 범칙금 발부는 하지 않겠다고 한다. 서두르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천관산에 도착해 휴양림 가는 길로 들어섰다. 다행히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할 것 같은데 네비게이션은 8km 남았다고 나오.. 2007.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