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1 부여 나들이 부여 나들이(2015. 8.15~16) 딸래미가 부여 쪽으로 1박2일 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덕분에 우리는 오랜만에 부여를 가게 되었다. 갑작스런 캠프참가로 우리가 머물 숙소를 구하진 못했지만 현지에 가면 어쨌든 방 하나 정도야 구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역시나 늦은 출발 때문에 조마조마하게 길을 달려서 정시에 캠프 집결지에 딸을 내려주고 우리는 이 지역을 갈 때마다 들러야지 하고는 가보지 못한 마곡사를 찾아 가기로 했다. 17일에 아들과 함께 러시아 여행을 가기로 예약이 되어 있어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아내의 걱정이 있었지만, 이 정도야 뭔 상관이랴? 하는 생각으로 마곡사로 달려갔다. 태화산 마곡사라고 일주문 앞에 멋진 글씨를 담은 현판이 걸려있다. 부처님 오신날도 지.. 2015.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