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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59

제7회 황토현역사페스티벌 제7회 황토현역사퀴즈대회 참가(2015. 5.10.) 작년에 딸아이 학교 소개로 참가하게 된 역사퀴즈대회에서 동상을 받았었는데이번에도 장거리 여행의 피로가 걱정되었지만 아름다운 내장산과 정읍 구경을 덤으로 삼아역사퀴즈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작년에는 내장산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비를 맞으며 야영을 했었는데올해는 장거리 여행에 대한 부담 때문에 내장산 한일장에서 묵기로 했다. 작년 행사장에서 가까운 곳이라 숙소를 한달전에 정했는데이번에는 행사장이 정읍 시내에서 좀 떨어진 이었다. 시골스러운 숙소 내부는 어렸을 때 여행숙소를 떠올렸고내장산의 맛있는 공기와 친절하고 맛있는 아침을 먹을 수 있어 참 편안했다. 아침 일찍 여관을 나와 행사장으로 달렸다. 간신히 등록시작 시간인 09:30에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2015. 5. 17.
잊지 않겠습니다.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이미지 : 시사IN 표지사진 잊지 않겠습니다. 모든 사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영문도 모르고 희생당한 모든 분들께그 분들의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며위로를 보냅니다. 2014. 4.16 그날 세월호..... 2015. 4. 16.
여의도 공원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봄에 한 번씩 해 보는 야외 식사여의도 공원에서 도시락 먹는 봄날이 늘 화사한 것만은 아니다. 이번에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포기.그 사이에 벚꽃은 거의다 사라졌다. 꽃이 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듯.사람들이 '빨리빨리'을 외치니 자연도 성급해 지는 듯. 독재자는 5.16 반란을 기념해 무식한 아스팔트 광장을 만들었지만 민주화 시대의 시장은 도심 속에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돌려 주었다. 식민지와 군사반란을 겪지 않았다면서울 도심 한 복판에는 만여채 가까운 왕궁 전각이 도시의 오아시스를 만들었을 것이고유럽의 대도시 못지 않은 멋진 휴식 공간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이 곳을 공원으로 만든 조순 시장님께 감사를.....ㅎㅎ 2015. 4. 13.
수리산 트래킹 아주 오랜만에 수리산 탐방로를 따라 15km를 걸었다.처음에 가파른 산길을 10분간 미친듯이 걸어 올라간 탓에 수십년만에 하늘이 노래지는 현상을 겪었다.역시 함부로 날뛸 일은 아니다. 속달동 한 가운데에 있는 과수원. 벌써 꽃이 만발했다. 수리산 속달동 골짜기에 아담한 마을 임도를 따라 가로수처럼 심어 놓은 벚꽃 201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