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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유럽연수(2007년)

빠리시내(2)

by 연우아빠. 2008. 2. 1.
2007.12.15 빠리시내 여행


하늘에 비행기가 나타나더니 이런 그림을 그립니다.


완벽한 십자가를 하늘에 그려 놓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십자표시가 독특해 보입니다.


센 강 건너편에 노틀담 성당이 보입니다.
저 섬은 로마가 처음 빠리를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빠리의 발상지이지요. 그리고 City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곳입니다.




성 미셀 다리 쪽으로 갑니다.


이 추운 날에 유람선을 타고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람선에 있는 사람들은 강변을 찍고 강변에 있는 사람들은 유람선을 찍습니다.
유람선을 탄 사람 가운데는 중국인들이 많습니다.


말로만 듣던 노틀담 성당이 눈 앞에 있습니다.


성당 오른편에는 오늘날의 프랑스라는 영역과 국가의 기초를 만든 사를마뉴의 동상이 있습니다.
동상 꼬리 쪽 지하로 내려가면 빠리 시내에서 드문 무료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 맘때 크리스마스를 빼면 유럽에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진짜 나무에다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습니다.


이 성당은 벽돌을 쌓아 올려서 지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따라 들어가봅니다. 여기에도 경찰들이 쫙 깔려있습니다.


내부는 아주 캄캄합니다. 곳곳에 자원봉사자인 듯한 안내하시는 분들이 후래쉬 터트리는 것을
막습니다.


한 켠에는 중세시대에 사용하던 빛나는 십자가 상이 있고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초를 봉헌해 놓았습니다.


개당 1유로씩하는 초를 사서 이렇게 켜 놓습니다. 입장료를 받지 않아도 이 성당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겠지요?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주 세밀합니다.


벽에는 금을 입힌 조각들이 장식하고 있습니다.


샹들리에는 전깃불이었구요.


기둥 마다 작은 전등을 켜 놓아 간신히 윤곽만 확인할 정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청동 샹들리에입니다. 바닥에 내려 놓았습니다.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 새겨진 초입니다. 역시나 관광객들에게 팔고 있습니다.


이건 멕시코 국기입니다. 멕시코 대사관에서 기증한 것일까요?


성당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십자고상


성녀 테레사(1873~1897년). 누구일까요?


오랜 역사가 묻어 있는 것 같은 장중한 분위기입니다. 역시나 우리 일행이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신에게 기도했습니다.



성당 건축에 관한 모형입니다. 아주 정교합니다.


건축과정을 미니어처로 세밀하게 묘사해 놓았습니다.


수백년 걸린 성당조성 공사에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이 서려 있을까요?


동영상도 보여 주는데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기 예수 탄생과 관련된 조형물이 있습니다.


성당 밖으로 나오니 들어가려고 줄 서 있는 사람이 우리가 들어갈 때 만큼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자비심에 충만해지는 시간, 거기에는 사람의 도움을 바라는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이건 동서양 모두 같은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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