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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유적3

폼페이 (3) 2007.12.27 폼페이 유적 3 유리 보호막으로 보존 처리한 아름다운 대리석 조각품 길에는 깨끗한 식수를 공급해 주는 공공 수도가 있다. 현대 바닥 장식과 비교해도 조금도 뒤지지 않는 바닥 마감 마차가 다니던 차도에는 곳곳에 빗물을 빼내는 배수구 시설이 되어 있어서 도로가 넘치는 것을 방지했다.폼페이 유적은 서쪽인 지중해를 행해 비스듬이 기울어진 경사지를 따라 도시를 건설했다. 글자가 씌여 있는 벽은 유리벽으로 보존처리를 했다. 고대의 학교 또는 체육 시설 기둥은 콘크리트와 시멘트, 구운 벽돌로 구성되어 있어 지진과 외부 충격에도 건물을 안전하게 지탱할 수 있다. 건물 지붕은 탄탄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벽면에는 다양하고 세밀한 장식이 보인다. 마차가 지나갈 수 있게 마차 폭에 맞춰 진 디딤돌일종의 .. 2008. 2. 28.
폼페이 (2) 2007.12.27 폼페이 유적(2) 폼페이 항구에서 불과 2km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폼페이 유적 오후가 되자 기온은 더욱 내려가 싸늘한 느낌이 들었다. 입구 근처에 있는 보관 장소.여기에는 유적 발굴 과정에서 수습한 생활용품과, 용암에 타버린 공간을 석고를 채워 당시 사람들의 모습과 동물들의 모습을 본 뜬유물들이 들어 있다. 백년이 넘는 기간동안 발굴을 하고 있고, 계속해서 수습한 유물들이 쌓여간다. 폼페이 시장이 있던 곳의 건물 기둥 시간을 알 수 있게 만든 해시계가 아닐까 싶은 유적이 시장 한 가운데에 있다. 목욕하는 모습이 남아 있는 프레스코 기법의 벽화 공중 목욕탕인 듯 한 유적에 남아 있는 남녀 석상 고대의 도로는 마차가 달리는 가운데 길과 사람들의 통핼로로 구성되어 있다.비가 오면 마차.. 2008. 2. 27.
폼페이 (1) 2007.12.27 로마에서 맞은 크리스마스. 사방은 조용하고 다니는 사람은 오직 관광객 뿐. 이제 귀국해야 할 날이 곧 다가온다. 먼길 힘들게 왔으니 한군데 오래 머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돌아다니고 싶은 여행자의 심리 오늘은 남쪽 폼페이를 가 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우리나라 겨울과는 확연히 다른 따뜻한 날씨. 나폴리를 향해 로마를 출발했다. 지중해 해안을 따라 기차는 남쪽으로 내려가고 나폴리에 다가갈수록 이런 황량한 산들이 보인다. 세계 3대 미항이라고 부르는 나폴리. 하지만 나폴리는 쓰레기와 지저분한 모습만 보인다. 나폴리가 쓰레기 천국이 된 이유는 청소용역을 시에서 직접 하다가 마피아 조직이 세운 업체에 위탁을 하기 때문이란다. 마피아는 툭하면 청소요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시에서 거부하면 .. 2008.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