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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자연휴양림2

용대휴양림과 속초여행 용대휴양림과 속초여행 2011.8.26~8.28(2박3일) 야영 시즌은 하루하루 지나가고 주말부부가 된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힘들다. 야영데크 예약했다가 취소한 것만 해도 벌써 몇주째인지...매년 한번씩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을 기회로 2박 3일 야영을 꿈꿨다. 게다가 주은아빠께서 솔바람 야영정모를 이번 주말에 한다고 하니 금상첨화다. 아니다, 꽃을 준비했는데 비단 밥상을 차려 주신 거로구나. 지난 여름휴가 야영 때 바닥 때문에 허리가 좀 불편했다는 아내. 하긴, 2007년 야영장비 공동구매 때 장만했던 것이라 많이 쓰긴 했다. 이 때 눈에 들어온 쟈칼 자충식 에어매트. 개당 가격이 5만4천원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뭔가 약점은 있겠지만 확 땡기는 가격. 아내와 연우가 쓰도록 2개를 사고.. 2011. 8. 30.
국립자연휴양림에 첫발을 들여 놓다 용대자연휴양림 2004.8.10~14(4박5일) 결혼한 지 6년, 연우와 준기를 2년 간격으로 낳고 키우는 동안 여름휴가여행은 접어두고 살았다. 부모님과 떨어져 고등학교를 안동에서 혼자 다녔기 때문이기도 하고 몸이 원래 좀 약한 편이어서 여행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었다. 결혼 전에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은 20장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내는 여행을 제법 즐기는 편이었던 듯, 결혼 전 사진을 모아둔 앨범에는 전국 각지를 여행한 사진이 곱게 정리되어 있다. 아내는 여행을 다닐 때 미리 준비하고 계획을 잘 세워서 다니는 편이다. 작년 여름휴가도 아무 계획 없이 방콕할 분위기로 가고 있었는데 아내가 한마디 했다. 이제 연우 준기가 여섯 살, 네 살 이니까 여행을 좀 다녀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여행 .. 200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