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가을 길을 걷다1 이웃과 함께 늦은 가을 길을 걷다 2014.11.23(일) 먼저 부르는 법은 없지만, 불러만 주면 마다하지 않는다는 성격적 특성 ^^오랫만에 친한 이웃분들이 수리산 임도를 걷자고 제안을 해 주셨다. 10시에 만나기로 하고 아파트 앞에서 기다리는데 까치 한마리가 감나무에 날아와 감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뵙는 현지아빠와 엄마, 유진아빠와 엄마, 우리 부부 이렇게 여섯 사람이 길을 나섰다.살아기는 이야기로 이제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 준비가 필요한 나이가 되었음을 실감하며아이들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했던 우리는 이제 아이들이 커 버린 때문에 더 이상 가족 여행이 쉽지 않게 되었고군대간 우진이, 올해 대학에 들어간 유진이, 올해 고3인 현지, 그리고 내년에 고3이 되는 지환이,그리고 아직은 조금.. 2014.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