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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드 프랑스2

스트라스부르(1)...쁘띠 드 프랑스(Petite de france) 2007.12.9 라인강을 건너자 해가 나면서 비도 그칩니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독일이 이렇게 날씨에서 차이가 납니다. 쁘띠 프랑스를 보기 위해 주차할 장소를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지만 주차할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간신히 20분 정도 먼 곳에 차를 대놓고 걸어 들어갑니다. 쁘띠 프랑스 지역을 감싸고 있는 작은 강이 두개 있는데 수위 차이가 심해서 운하로 이용하려면 이런 갑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 갑문 폭보다 좁은 배만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땅입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깔끔하고 깨끗한 도시가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강물을 막는 제방(Barrage Vauban)이라고 하고 오른쪽은 육군중앙행정학교(Place Hans-Jean Arp)라고 합니.. 2008. 1. 16.
스트라스부르 가는 길 2007.12.9 일요일. 시간을 일분일초라도 헛되이 써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길을 나섭니다. 지금은 프랑스 땅이 된 스트라스부르를 찾아서.. 우리가 머물렀던 한국인 민박집이 있던 마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S-bahn을 타고 다섯정거장을 가면 에쉬본(Eschborn)입니다. 그냥 작고 아담한 마을이고요. 심양에서 온 중국동포 부부가 운영하는 민박집입니다. 겨울 비수기라서 텅 비어 있더군요. 독일에서 머문 5일 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햇빛입니다. 벽 색깔이 튀지 않고 높은 건물이 없어서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마을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 시간표인데 시간 정말 정확하게 지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별로 할일이 없어서 동네 한바퀴 그냥 돌아봅니다. 유럽연수 취지에 맞춰 현지적응을 철저히 하려고 했는데.. 2008.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