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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2

어머니의 추억을 찾아서...칠보산자연휴양림 구름 속 일월산, 비 맞은 칠보산 2007.10.13~14(1박2일) 작년 이맘 때 가족여행으로 칠보산 휴양림을 다녀오신 다음날, 갑작스럽게 쓰러진 어머니는 그길로 돌아오지 못할 영면에 드셨다. 아버지께서 칠보산에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 칠보산을 가는 길에 지난 7월 검마산 야영모임 때 함께하지 못했던 일월산을 먼저 올라가 보기로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갓 돌을 넘긴 아기도 있어서 자동차로 KBS 중계소까지 올라가기로 했는데 네비게이션 안내가 일월재 앞에서 멈춰버립니다. 일월산 정상으로 가는 길 난감한 상황에서 생각난 사람이 바로 살아있는 전설 라파엘 아빠님. ^^ 토요일이지만 염체불구하고 휴대전화를 걸었는데 역시나 산길 안내가 술술 나오십니다. 덕분에 헤매지 .. 2007. 10. 15.
어머니와 영원한 이별_칠보산자연휴양림 하늘나라로 가신 어머니와 마지막 여행(칠보산자연휴양림) 2006.10.3~5(2박3일) 징검다리 휴가를 낼 수 있다면 한가위 연휴가 길어질 수도 있어 부산에 사는 동생에게 10월 4일 휴가가 가능한지 물어보았다. 동생은 휴가를 낼 수 있다고 한다. 2년전 통고산 자연휴양림에 온 가족이 함께 갔던 여행에 대해 모두들 반응이 좋아서 작년 여름에는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족이 모였었다. 바다와 산을 함께 볼 수 있는 칠보산 휴양림을 가족여행지로 정하고 뒤늦게 예약사이트를 들락거리다 장미방과 참나리집 취소분을 잡고 부모님께도 연락을 드렸다. 3일부터 2박3일간 휴양림을 중심으로 영덕여행을 하기로 했다. 경북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에서 본 동해바다 칠보산은 예전에도 몇 번 가보려다 사정이 있어 예약취소를 자주 한.. 200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