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 관찰기록 8

동네 뒷산 수리산 도립공원 산보를 마치고 아파트 놀이터에 있는 단풍나무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기온은 영상 3도 정도.

수피에 이렇게 많은 흠집이 생겼습니다.

줄기 마다 다른 형태입니다.

마치 사람 얼굴 같은 흠집도 있습니다.

이건 수직 형태 균열

붉은 빛은 아문 곳인듯 하고 벌어진 곳도 있네요

연두빛 도는 줄기 부분은 좀 크게 터졌습니다.

여기는 아주 길게 상처가 났고요.

겨울눈이 맺힌 가지는 더 길게 자란 듯

그늘진 부분과 햇빛을 받는 부분의 균열 형태가 다릅니다

지난 11월 하순에 내린 눈 때문에 부러진 곳에서는 계속 물기가 맺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