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출근길에 벚꽃

연우아빠. 2015. 4. 8. 08:30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세월호 희생자 특히, 희생 학생들을 진혼하기 위한 꽃



올해 봄은 유난히 차다.

꽃이 피고 난 뒤에 유난히 을씨년스럽고 차가운 날씨.

1년전 안타깝게 숨진 수많은 학생들과 승객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질질 끌고 있어 더 답답한 느낌이다.

꽃 보다 아름다웠던 그 많은 희생학생들의 혼백을 위로하고, 살아 남은 아이들이 트라우마 없이 친구들 몫까지 잘 살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