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473 동래 복천동 가야고분 2015. 5. 2.(토) 징검다리 연휴인데다 아이들 학교에서 을 시행하여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기회가 왔다.준기의 제안으로 남해안에 있는 가야 유적을 찾아보기로 했다. 내려가는 길이 예상대로 많이 막혀서 경주 용담정과 양산 통도사는 다음에 기회를 보기로 하고부산에 있는 동생 집에 도착해 하룻밤을 잤다. 2일날 아침,처음 계획을 세울 때는 아들과 부산 지하철을 이용해 돌아보려고 했는데아이들이 많으니 차를 가지고 다니자는 동생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오늘 계획은 오전에 충렬사 - 동래읍성 - 복천동 가야고분 - 복천동 박물관 - 밀면으로 점심을 먹고 김해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다. 먼저 도착한 충렬사는 괜히 왔다 싶다.지극히 개발독재스러운 국적불명의 시멘트 덩어리 구조물.그리고, 저런 위압적인 계단구조.. 2015. 5. 11. 잊지 않겠습니다.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이미지 : 시사IN 표지사진 잊지 않겠습니다. 모든 사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영문도 모르고 희생당한 모든 분들께그 분들의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며위로를 보냅니다. 2014. 4.16 그날 세월호..... 2015. 4. 16. 여의도 공원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봄에 한 번씩 해 보는 야외 식사여의도 공원에서 도시락 먹는 봄날이 늘 화사한 것만은 아니다. 이번에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포기.그 사이에 벚꽃은 거의다 사라졌다. 꽃이 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듯.사람들이 '빨리빨리'을 외치니 자연도 성급해 지는 듯. 독재자는 5.16 반란을 기념해 무식한 아스팔트 광장을 만들었지만 민주화 시대의 시장은 도심 속에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돌려 주었다. 식민지와 군사반란을 겪지 않았다면서울 도심 한 복판에는 만여채 가까운 왕궁 전각이 도시의 오아시스를 만들었을 것이고유럽의 대도시 못지 않은 멋진 휴식 공간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이 곳을 공원으로 만든 조순 시장님께 감사를.....ㅎㅎ 2015. 4. 13.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