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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473

우리 이웃에 있는 독특한 문화 찾아보기(1) 동방정교회 동방정교회 예배당을 찾아서(2015. 5.24.) 부처님 오신날 연휴에 아무데도 가지 않기로 했다.막히는 길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이제 호기심이 많이 줄어들었고, 이 땅의 큰 부분은 거의 다 가 본 것 같아서... 이번 연휴에 준기가 우리 가까이에 있는 소수자들의 종교시설을 찾아보고 싶다고 해서서울에 있는 동방정교회, 천도교중앙교당, 이슬람중앙성원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20여년전 천주교에서 영세를 받은 뒤에, 사부 신부님께서 동방정교회에 대해 얘기를 해 준 일이 있었다.전례 음악이 너무 웅장하고 멋있는데, 만약 로마 카톨릭보다 먼저 전파되었다면음악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이 더 매료 되었을지 모르는 종교라고... 서울에 동방정교회 예배당이 있는 것은 나도 몰랐는데아들 덕분에 신기한 구경을 하게 된 셈이다.. 2015. 5. 24.
제7회 황토현역사페스티벌 제7회 황토현역사퀴즈대회 참가(2015. 5.10.) 작년에 딸아이 학교 소개로 참가하게 된 역사퀴즈대회에서 동상을 받았었는데이번에도 장거리 여행의 피로가 걱정되었지만 아름다운 내장산과 정읍 구경을 덤으로 삼아역사퀴즈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작년에는 내장산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비를 맞으며 야영을 했었는데올해는 장거리 여행에 대한 부담 때문에 내장산 한일장에서 묵기로 했다. 작년 행사장에서 가까운 곳이라 숙소를 한달전에 정했는데이번에는 행사장이 정읍 시내에서 좀 떨어진 이었다. 시골스러운 숙소 내부는 어렸을 때 여행숙소를 떠올렸고내장산의 맛있는 공기와 친절하고 맛있는 아침을 먹을 수 있어 참 편안했다. 아침 일찍 여관을 나와 행사장으로 달렸다. 간신히 등록시작 시간인 09:30에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2015. 5. 17.
학살 피해의 현장, 노근리 평화공원 학살 피해의 현장, 노근리 평화공원(2015. 5. 6.) ■ 무주 양수발전소 홍보관 이번 5박6일간 여행에 마지막 목적지인 노근리 평화공원을 향해 가던 중10년전에 지나쳤던 무주 양수발전소를 찾게 되었다. 점심시간이었지만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라 그런지 들어 올 수 있게 해 주었다.핵발전소는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는 위험한 것임에도 전기가 주는 편리함을 대체할 수단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다.그러나, 불필요한 추가생산과 생존에 그닥 필요하지 않은 불필요한 소비만 아니라면가정마다 태양열발전, 소형 풍력발전, 소수력 발전 등을 이용해 생산자가 직접 전기를 쓸 수 있는 방법을 채택한다면그렇게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냥 지루한 홍보관일수 있었는데탄소배출을 줄일 .. 2015.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