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473 영인산 자연휴양림 영인산 산책(2015. 7. 5.) 최근 1년 사이에 완벽한 산악인으로 변신한 은주아빠가 아침 일찍 서울행 전철을 타고 떠났다.서울에서 다른 등산 약속이 있다고. 은주아빠가 떠나고 아침을 먹으로 1층 식당으로 내려갔다.독일의 공식유스호스텔이 생각나는 훌륭한 식사였다.잠을 9시간이나 잤는데도 피곤한 느낌이 남아있다. 그냥 서울 올라가기는 아쉬우니 가까운 영인산을 한번 가보자고 길을 나섰다. 영인산 주차장 위로 네비가 계속 안내를 해 줘서 차를 몰고 2km를 더 올라 갔는데거기에 영인산자연휴양림 주차장이 있다. 7월 중순까지 입장료는 받지 않고, 주차비만 받는다는 안내에 감사함으로 표시하고 휴양림 안으로 들어갔다. 용봉산과 비슷한 높이와 면적을 갖고 있는 영인산은 아산 지역에 공원과 같은 느낌이었다.휴양림 .. 2015. 7. 5. 용봉산 등산 용봉산 등산기(2015. 7. 4.) 5월말 덕유산 등산 이후 주말마다 집안에서 뒹구는 생활의 연속이다. 메르스가 창궐하는데다 딱히 여행을 해야할만한 동력도 없었다. 집 뒤에 좋은 산을 두고 있으나, 가까이 있으면 보물인 줄 모른다. ^^ 집과 회사만 오가는 다람쥐 쳇바퀴 같은 생활.그리고 잠자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지 주말에는 왜 그렇게 솔솔 잠만 오는 것인지. 기한이 형님이 불러 주시니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는 용봉산 등산에 따라나섰다. 토요일 아침, 솔바람 네사람이 만나 용봉산으로 출발했다.맛있는 버섯전골을 시켜먹고 용봉산자연휴양림을 통해 산으로 올라갔다. 해발 381m에 불과한 낮은 산이지만 내포 평야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서전망은 정말 훌륭한 산이다. 산 안내문에 제2금강산이라고 한다는데규모.. 2015. 7. 5. 덕유산 향적봉에서 하늘이 열리다 덕유산 향적봉에 오르다(2015.5.30) 오랜만에 솔바람 가족(cafe.daum.net/foresttour)에게 덕유산에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전후좌우 가릴 것 없이 무조건 OK 다들 미리 계획을 짜 놓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지 물어본 것.무릎 수술한 지 3년이 되었지만, 남한 제 4봉인 덕유산 향적봉 등산이 가능할 지 걱정스러웠다고 한다.그래서 "널 위해 준비했어! 하산은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는 것으로..." 금요일 저녁, 1년에 두어번 있을까 말까한 저녁 약속이 생겼다.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한 날이 하필 등산 하루 전날. 밤 11시에 집에 들어가 씻고 11:30분쯤 잠을 자기 시작했지만 토요일 05:00에 일어나야 해서 잠은 고작 5시간 반 정도 잔 셈.잠을 못자면 등산하는데 발.. 2015. 5. 3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