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473 박달재자연휴양림 정모 박달재 자연휴양림 정모(2015.10.31.~11. 1.) 이용의 노래가 명맥을 이어가는 10월의 마지막날에솔바람 식구들이 박달재 휴양림에 모였다. 소백산 등산을 마치고 제천에 있는 박달재 자연휴양림에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도착했다.날씨가 차갑고 해가 일찍 지는 계절이라 5시부터 숯불을 피웠다.박달재 휴양림의 바베큐 통은 너무 커서 국립휴양림의 2배 이상이다.유진아빠가 가져온 숯이 적어보일 정도로 너무 컸다. 다들 주은아빠 지시에 따라 각각 밥, 반찬, 고기, 음료수, 과일, 군것질거리 등을 챙겨 한 군데 모으고 그 동안 격조했음을 탓하며 권커니 잣커니 이야기 꽃을 피웠다.밤에는 각자 돌아가며 개인 신상을 이야기하며 같은 중장년 세대로서 유대를 키웠다. 11월 1일 아침 박달재 쪽으로 산책에 .. 2015. 11. 11. 소백산 등산 소백산 등산(2015.10.31.) 10월 마지막 날, 주은아빠가 박달재휴양림을 예약해 놓았다고 소집한 번개같은 정기모임. 오후 3시에 입실을 하니 유진아빠가 가까운 소백산에 올라갔다가 가겠노라고 해서 얼른 따라 붙었다. 대구에서 소백산 천동탐방안내소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는 멀었다.늦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달려서 간신히 약속시간에 도착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 탓에 주차장 그늘은 생각보다 춥다.국립공원은 입장료가 폐지되었지만 이 곳은 지자체에서 유원지로 관리를 하는 곳이라 그런지주차비 3천원, 1인당 입장료 1천원을 받는다. 기다리는 동안 주차장을 찍었다.고도계 상으로는 해발 313m가 찍혔다. 유진아빠는 단양읍내에 들러 점심 때 먹을 김밥과 컵라면을 사왔다.이번에도 이웃사촌에게 민폐를 끼치는 모드가 .. 2015. 11. 11. 영남 여행 (3) 구미, 왜관, 대구 영남 여행 (3) 구미, 왜관, 대구 2015.10.09~2015.10.11 10월11일 연휴 마지막 날.오늘 아들의 여행 계획은 구미, 왜관 그리도 대구 쪽이다. 먼저 구미에 있는 허위 선생 기념관을 향해 길을 나섰다.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차가 많았다. 재물을 탐하고 경제적 이익만 우선하는 시대라 그런가? 도로 표지에는 박정희가 살았던 집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가 계속 보이고 같은 방향에 있는 왕산 허위 선생의 유적에 관한 표지는 근처에 가서야 나온다. 경기도 이천에서 허위 선생의 이야기를 많이 봐서 그쪽 분인줄 알았는데 선산(지금의 구미)에서 나고 자란 분이라고 한다. 왕산 허위 선생의 기념관은 구미IC와 멀지 않은 얕으막한 언덕 위에 있다. 북쪽을 바라보고 있는 기념관 .. 2015. 10. 26.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