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473

EAA 2017 참관여행(1)-암스테르담 EAA 2017 : 23th European Association of archaeologist(유럽고고학회) Annual Meeting 딸이 문화재보존과학과에 진학한 뒤,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는 친구가 많은 조언을 해 주었다. 한국은 어차피 시장이 좁아서 학문을 하려면 나라 밖으로 나가 네트웍을 구축하지 않으면 세계 조류를 따라갈 수 없다는 그의 조언에 크게 공감을 했다. 어차피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면 나라 밖으로 많이 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그는 고맙게도 외국 연구소와 공동작업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연구보조자로 함깨 갈 생각이 있냐는 제안을 했다. 문화재재단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었던 딸에게 아내와 내가 적극적으로 권유해 7월 한달.. 2017. 9. 6.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아버지 생신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보낸 아버지 생신 2016. 6. 4~6. 5(1박 2일)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휴양림 여행은 물론 가족여행은 꿈도 못꾸는 상태가 되었다. 올해 아버지 생신 역시 집에서 보낼 생각이었는데제수씨들이 고등학생 빼고 모이자고 해서 부랴부랴 휴양림을 알아 보았다. 다행히 사전추첨에서 당첨되지 않은 빈방을 선착순 예약하는 날이지나지 않아 정말 다행이었다. 1년 동안 쉬었다가 예약을 하는 것이라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8인실 하나를 잡을 수 있었다.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느즈막히 출발했는데도 차들이 많았다.집에서 청북IC까지 무려 2시간이 걸렸다. 그 다음부터는 안성에서 잠깐 막혔을 뿐다행히 평소보다 1시간 반정도 더 걸리는 정도로 준수하게 황정산 휴양림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휴양림 .. 2016. 6. 5.
기대했던 대상 수상 2016. 5. 8. 2014년 딸아이가 다니던 학교에 온 공문 한장 개최와 참가를 안내하는 내용이었다. 그 공문 한장을 계기로 지난 2014년부터 이 행사에 참석해 왔는데딸 아이는 고등학교 1, 2학년 때 각각 은상(정읍시장상)과 금상(전라북도 도지사 상)을 받았다. 이제 고3이라 갈 일이 없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고등학교 신입생이 된 아들이 자기도 꼭 가서 우승을 해 보고 싶단다. 그게 사람 맘대로 되나 싶다. 어쨌든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은 했다.늘 묵던 내장산 안쪽 한일장에서 숙박을 했다.여전히 내장산 야영장은 사람들로 북적 거린다.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했다.토요일에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와 관련해서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는 행사가 있는데우리는 2년전에 돌았던 관계로 이번에는 .. 2016.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