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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473

과학자는 전쟁에서 무슨 일을 했나? - 일주일책 과학자는 전쟁에서 무슨 일을 했나? / 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 敏英) 노안이 와서 책읽기가 힘들다는 핑계로 책을 거의 읽지 않다가2017년 1월 1일부터 새해에 뭐 새로운 것 할 게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그러다 우연히 잡게 된 것이 책읽기였다. 페이스북을 하던 중 많은 페친들이 좋은 책을 쓰는 것을 알게 되었고,또 읽어 본 책 가운데 좋은 책을 추천하는 분들도 많았다.지난 1년간 41권의 책을 읽어서 일주일책(1주1책)은 성공하지 못했지만한국 성인남녀 독서량의 평균치는 넘어섰으니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지독한 독서광이었던 어린 시절의 생각도 나고아이들이 자라서 입시에 시달리는 기간인 지금, 여행에 대한 블로그는 쓸모가 크게 줄어들었다.기록하지 않으면 기억에서 사라지는 책들.그래서 올해부터 이 블로그에.. 2018. 1. 16.
비 내리는 부석사 비 내리는 부석사 / 2017.10. 6 경북 영주 부석사, 안양문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사 삼층석탑 안개와 비구름을 소백산 능선이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 긴 연휴 덕분에 비가 오는 날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부석사를 찾았다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은 자리에서 나무가 자란다고... 내가 어렸을 때는 철망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자꾸 나무를 만지고 꺾어서 철망을 쳤다고 한다. 문화해설사를 따라 절을 관람하는 여행객들 순흥에 있는 순흥묵밥집. 비가 오는 날인데도 손님이 끊일 날이 없다. 2017. 11. 5.
하이킹 반월저수지 하이킹 세월이 지나면 사람은 점점 게을러지는 듯. 아이들이 자라고 휴양림 여행이 끝나고, 여행에 대한 의욕은 점점 줄어든다. 그렇게 세월이 가는 거겠지? 왕복 16km 거리, 10여년 만에 찾은 반월저수지는 전혀 다른 풍경이 되었다. 자전거 일주도로는 없어서 여긴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며 찍은 사진 저수지 주변을 산책하기 좋게 다듬어 놓았다.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가 금빛으로 반짝인다. 반대쪽 하늘은 아름다운 가을 하늘 . 1시간 15분 정도 자전거를 탔는데 소모된 열량은 310kcal 정도 밥 한공기보다 조금 많은 열량.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는 적게 먹는게 더 효과가 있을 듯. 2017.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