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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24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공부 - 일주일책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공부 / 홍춘욱 저자는 학부에서는 역사학, 대학원과 박사과정은 경제학을 전공한 홍춘욱 박사. 경제와 경제학에 대한 이해 없이 재화와 용역을 이용해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사회에서 사는 것은 피곤한 일인 듯 하여경제학 관련 책을 찾던 중 SNS를 통해 홍춘욱 박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2017년 1월 1일에 신년 계획으로일주일에 책 한권을 읽겠다는 생각으로 독서를 다시 시작했는데홍춘욱 박사 책은 여러권을 읽었지만 단 한번도 실망을 주지 않았다.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는 경력에서 오는 실물 경제에 바탕을 둔홍 박사의 책은 이해하기 쉬운 경제학 관련 서적이다..는 홍춘욱이라는 사람이경제학을 전공하게 된 과정과 현재까지 활동하면서 많은 영향을 준 책들 가운데엄선한 64권을 소개하고 있.. 2018. 1. 19.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 일주일책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원제 Poor Economics) / 아비지트 배너지, 에스테르 뒤플로 원 제목인 과 좀 다른 의미를 담고 있는 번역 제목 때문에 좀 헷갈린 책이다.가난한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행동의 원인을 찾아 가난을 해결할 정책들을 찾는 책이다.게으르고 비합리적인 행동으로 인해 가난해 진 것이 아니라는 분석과 사례들을 보면서인간의 행동에 대해 이웃의 모습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 링크 https://goo.gl/iQnuEY 2018. 1. 16.
일본 외교의 과오 - 일주일책 일본외교의 과오(일주일책 2018-2) / 오구라 가즈오 1945년 일본이 패전을 맞게 됐을 때,일본 수상은 외무성의 젊은 관료들에게 주문 한 개를 했다. 1904년 러일전쟁부터 1945년 패전까지일본에게 전기가 된 주요한 외교적 사건을 뽑아서그 사건의 전말을 기록하고, 대응방법을 분석하고일본의 잘못이 무엇이었는지를 구명하는 작업이었다. 젊은 관료들이 주요사건 8개를 뽑아서 분석해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한다.경험이 얕은 어설픈(?) 제국주의 국가였던 일본이 패전으로 끝난데는여러가지 외교적 과오와 실책이 겹친 탓도 크다고 한다. 놀랍게도 일본 군부는 수상의 통제 아래 있지 않았고텐노의 직접 관할이었다고 한다.행정부에서 어떤 외교적 성과를 내더라도, 무지한(?) 군부는 경쟁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사.. 2018. 1. 16.
과학자는 전쟁에서 무슨 일을 했나? - 일주일책 과학자는 전쟁에서 무슨 일을 했나? / 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 敏英) 노안이 와서 책읽기가 힘들다는 핑계로 책을 거의 읽지 않다가2017년 1월 1일부터 새해에 뭐 새로운 것 할 게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그러다 우연히 잡게 된 것이 책읽기였다. 페이스북을 하던 중 많은 페친들이 좋은 책을 쓰는 것을 알게 되었고,또 읽어 본 책 가운데 좋은 책을 추천하는 분들도 많았다.지난 1년간 41권의 책을 읽어서 일주일책(1주1책)은 성공하지 못했지만한국 성인남녀 독서량의 평균치는 넘어섰으니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지독한 독서광이었던 어린 시절의 생각도 나고아이들이 자라서 입시에 시달리는 기간인 지금, 여행에 대한 블로그는 쓸모가 크게 줄어들었다.기록하지 않으면 기억에서 사라지는 책들.그래서 올해부터 이 블로그에.. 2018. 1. 16.